Game Tech 2010 다녀오다.

 

Game Tech 2010 ("미래의 게임기술 방향 및 차세대 엔진-미들웨어 청사진 조망")을 다녀왔다~

현실에 떠밀려 잃어버린 에너지를 혹시나 재충전할 기회가 될까하고
여유가 없는 회사 분위기를 뒤로 하고 무리해서 가게 되었는데..
역시나 꽤나 흥미롭고 자극적(!)인 시간이었다.
강연도 대체로 만족.
'팀 스위니'도 1미터 앞에서 보고..
모니터 3대 연결해서 3D안경쓰고 3D레이싱 게임도 해보았다.  (← ㅋㅋ~ 나중에 질러주어야겠구나!)

느낀 점을 살짝 정리해 보면..
  • 역시나 영어 레벨을 좀 높여야겠다.
  • 툴,툴,툴.. 좋은 툴이 좋은 게임을 만든다는 룰은 진리!
  • 세상은 빠르게 흘러가고 있었구나아~
  • 제대로 먹고 살려면 배워야할 게 참 많다;
  • ....

다 짬뽕해서 나름대로 예언을 해보자면,
아마 10년 안에는? 실사 렌더링 게임을 모바일 기기에서도 즐길 날이 올건데
웬만한 개발자도 쉽게 만들 수 있는 툴이 제공된다.. 머 그런게 아닐까 -_-;;;

아.. 멋쥔 차세대 게임을 만들고 싶구나~!

by 쉬귀 | 2010/02/25 19:25 | 일상 | 트랙백 | 덧글(0)

Spartacus - Blood and Sand, 영화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스파르타쿠스..
올해 최고의 자극적인 영상미를 선보이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숨도 쉴 수 없을 정도의 순간순간 몰입을 유도하는 연출!
삶의 죽음을 넘나드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
..

그 외에도 흥미로운 요소들이 많다.

또, 정말 맘에 드는 건.. 에피소드 하나가 하나의 단편스토리로 깔끔하게 마무리 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드라마들처럼 애매한 장면에서 '다음 주에 계속'은 하지 않는다. ^^
그러나, 늘 다음 주를 기대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다!
지난 4화, 이번 5화는 정말 투기장의 모래 내음이 느껴질 정도랄까..

단, 가끔 부담스런 노출씬(-_-)은 좀 어떻게 안되겠니;;;

정말 한편한편이 영화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인데
영화가 아니라서..
다음 주면 또 다른 한 편을 볼 수 있다는게 좋구나~!!

드라마 특성상.. 19세 이상의 남성들에게만 추천 ㅋ~

by 쉬귀 | 2010/02/21 01:14 | 영화 | 트랙백 | 덧글(0)

당신과 가장 가까운 사람은 몇 명분(?)인가?

얼핏보면 글 제목과 관계없을 듯한...

연휴를 함께한.. 미드'24시' 시즌6

전편들과 크게 바뀐 것 없는 스토리전개..
불사신 주인공, 테러, 배신과 음모, 내부의 갈등, 인질과 협상, 쌩뚱맞은 죽음, 막장으로 가는 전개..
그리고 '뎀잇 클로이' -_-;;

어쨋건 보기 시작하면 끝을 봐야하는 드라마라 보긴 다 봤는데
몇 년 전에 1~5시즌까지를 거의 4일만에 봤던걸 감안하면...
4일만에 한 시즌을 봤으니 참 힘들게도 봤다;;

드라마를 보면서 인물들이 극단적인 갈등에 빠지게 되는 장면들이 있는데
관심이 갔던 갈등 부분을 정리+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자기가 살기 위해서.. 수만명의 목숨을 위험에 빠뜨릴 것인가?
2.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서.. 수만명의 목숨을 위험에 빠뜨릴 것인가?

겪어보지 않으면 누구도 자신의 선택을 알 수 없겠지만,
어떤게 옳고 그른지 답은 없지 않을까..

1번 질문은 단순하게는 아름다운 희생이거나, 비겁한 생존일 수 있겠지만..

2번은...!! 누군가를 그만큼 격하게~ 아낀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영화/드라마에서나 아름답지;
잘 생각해보면 상당히 무섭다 -o-;

   "애인을 구하고 싶으면 백화점에 폭탄을 설치하고 와!"
   --> "애인을 구하는 대신 다른 xxxx명을 죽이고 와!" ..이런 느낌.. ㄷㄷ;;
           (드라마에선 실제로 여자 한 명 구한다고 전쟁을 일으킬 기세이다 -_-;)

그런데.. 이렇게 들으면 섬찟하면서도..
분명 그럴 사람들이 있을 거라는게 무섭다;

  "다른 어떤 수억의 목숨보다 당신을 사랑하니까.."
 
...라고 그들의 머리 속에선 정당화될거라는..
(그래서 솔로는 정의롭다;)

인터넷에 떠도는 완전체에 관한 글과도 일맥상통하지 싶은데..
어차피 본인도 모를테니;; 느낌이 오면 피하는게 상책일 듯 한.. -_-;
아 드라마 회고하면서 괜히 이렇게 섬뜩하기도 처음인 듯 ..

그러고보니 이런 비슷한 주제로 "The Box"라는 흥미로운 영화도 있다 :>
시간 남는 분들에겐 중반까지만;;; 한 번쯤 추천. -_-;

"버튼을 누르면... 당신이 모르는 누군가가 죽고, 당신에게는 백만 달러가 주어진다.
당신은 버튼을 누를 것인가? ".. 라고 시작하는 영화이다. :>

간만에 잭횽~한테 낚여서 조만간 7시즌도 봐줘야겠군하~

by 쉬귀 | 2010/02/17 01:13 | 영화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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